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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종목분석

주요 종목 2분기 실적정리 및 분석. 23년 하반기 증시대응.

by 구름밟다 202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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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발표가 끝났다. 포트 내 기업들 실적 발표 지연이나 의견거절 등의 이상 있는 기업은 없었음. 포스팅하고 보유 중인 몇 개 종목들 2분기 실적 정리해 보았다.

종목명 22년 매출 22년 영업이익 23 1Q 매출 23. 1Q영업이익 23. 2Q매출 23. 2Q 영업이익
GST 3,128 569 686 94 609 71
케이엔제이 623 133 189 36 194 50
바이오플러스 567 253 124 55 190 88
LB세미콘 5,246 568 948 -52 1,032 4
매커스 1,938 315 621 116 465 67
에프에스티 2,234 62 470 -21 542 12
한솔아이원스 1,639 361 362 32 292 17
네오셈 747 84 216 4 340 51
제우스 5,090 463 970 3 951 -1
이수페타시스 6,429 1,166 1,720 202 1,638 183
아비코전자 1,647 113 343 -2 325 -13
프로텍 1,988 601 248 9 378 60
미코 4,148 643 972 70 975 89
월덱스 2,559 507 787 178 810 197
디엔에프 1,352 163 288 5 263 -11

1. 실적이 좋았던 기업

  •  쿼츠, 파츠 애프터 마켓 : 월덱스, 케이엔제이 예상대로 실적 잘 나왔다. 올해는 계속 이 정도 수준에서 잘 나오지 않을까 예상되는 부분이고, 연말쯤엔 비포마켓으로 옮겨가고 될듯하다. 왜냐? 비포마켓의 실적 개선세가 더 클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영업이익 증가가 더 크게 올라올 것이라는 얘기. 하나머티리얼즈, 티씨케이, 원익큐앤씨 이런 기업들 이제 기회 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익은 비포, 애프터 같이 한다.
  • 필러 및 코스메틱 창상 치료제등 : 바이오 플러스도 예상대로 실적 잘 나왔다. 필러 쪽 메인이고 실적 계속 잘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며, 7월 수출 실적도 필러 쪽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  네오셈, 미코 : 네오셈은 흑자전환 하면서 실적 굉장히 잘 나왔지만 전환사채로 인한 단기 급락하고 있고, 미코는 포스팅 이후에 할 계획이지만 실적 잘 나왔다.
  • 프로텍 : 2분기 방향 돌렸다. 이후에 방향 돌리면서 내년에 22년 이상 성장 보여준다면 업사이드 크다고 보고 있다. 독점 계약 해지 되면서 TSMC 발주 가능성은 덤이다.

 

2. 기대치 못 미쳤던 기업

  • GST : 1분기가 너무 좋아 기저효과로 예상한다. 2분기까지는 약간 좋지 않을 듯 보이고, 하반기 반등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반도체 투자가 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이쪽 실적은 비교적 견조한 편이다. 인프라 확대에 필수 장비로 향후 TSMC 발주까지 이뤄진다면 방향 돌려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
  • 에프에스티 : EUV 미래를 보는 기업이기에 단기 실적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지만, 그래도 영업 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관건은 EUV 사업이다. 삼성의 결심이 어떻게 될지 중요한 시점이다. 상방도 하방도 크게 열려 있는 기업.
  • 이수페타시스 : 다른 기판에 비해 잘 나왔지만, 주가 상승이나 MLB 기판의 쇼티지를 감안했을 때 기대치에는 못 미쳤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단기간 주가가 미리 선방영해서 빠졌다 생각한다. AI와 우주항공 쪽 바람 타고 쭉 성장은 해나갈 기업이지만 단기간 급등한 주가는 부담이다.
  • LB세미콘 : 업황이 안 좋다. 당분간 큰 이익 변동이 어려울 듯 보이는데, 일단 흑자전환은 좋아 보인다. 폐배터리 신사업도 진출했고 내년쯤 디스플레이 업황 돌려주길 기대해 보자.
  • 매커스 : 1분기 실적이 너무 좋았었던 것 같다. 단기 실적이 전분기대비 많이 부러졌다. 오늘 급락이 보이는데 작년보다 실적 증가는 뭐 거의 확실하지 않을까 하는 기업이다.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 때까지 가져가도 문제없는 기업. 매입 기회로 보이기도 한다. 
  • 디엔에프 : HIGH K 소재 보고 들어간 기업인데 최근 주가가 너무 좋아서 이상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매각 이슈가 걸려 있었다. 매도 타이밍은 이미 늦어 버려서 들고 가기로 결정했다. 솔브레인 쪽 경영권 매각 이슈가 나오고 있는데 확실한 호재는 맞지만 재료소멸로 시장에서는 단기 급락 시켜 버렸다. 지금은 팔 이유가 없어 보인다.
  • 한솔아이원스, 아비코전자 : 삼성 감산이 당분간 더 지속될듯하다. 한방이 있는 좋은 기업들 이기에 언젠가 크게 방향을 돌려줄 것이라 생각한다. 모멘텀도 있고 내년 이후 실적 상승도 기대해 볼 만한 기업들.

 

3. 23년 하반기 증시 대응

  • 작년에도 중국은 디폴트에 망한다는 얘기 계속 나왔었다. 어떻게든 막지 않을까? 시진핑이 그냥 두지는 않을 것 같다.
  • 진짜로 중국 디폴트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 중국이 급하게 금리를 낮추던지 미국에서 금리를 낮추던지 하지 않을까? 그러고 나면 시장은 버플이 오고 버블이 꺼지면서 또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순전히 내 개인 생각.
  • 7월 수출실적 데이터 살짝 살펴봤는데 의료기기, 음반, 중장비, 이차전지 음극제 쪽 수출데이터 좋았다. 반도체 쪽도 슬슬 반등을 하고 있는 듯 보이고, 숫자는 현재 크게 문제없다. 중국이 어떻게 현재 위기를 넘어갈 건지 지켜봐야 할 때이다.
  • 미리 팔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타이밍을 맞출 만큼의 실력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지금 시점은 팔 시점이 아니다. 글로벌 경기는 이미 침체를 찍고 있고, 미국 경기는 문제없이 너무 좋은 상황이다. 주식의 선반영 성격을 생각했을 때 지금의 침체와 리스크를 반영하고 미래를 반영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증시는 대체적으로 추석 전까지 증시가 안 좋았다. 연휴부담도 있었고 지금의 높은 환율은 지수 상승을 막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 중국은 터지지 않을 것이다. 진짜 만약 터지게 된다면 주식 다 던져야 한다. 중국이 무너지면 경제뿐 아니라 정치적인 문제까지 엮여서 너무 큰 리스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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